Verbum Catholic Software
Sign In
Products>위라클

위라클

Publisher:
ISBN: 9788977824768

Digital Verbum Edition

Verbum Editions are fully connected to your library and Bible study tools.

$6.64

Digital list price: $9.49
Save $2.85 (30%)

Gathering interest

유튜버 박위, 〈위라클 WERACLE=WE+MIRACLE〉을 통해 우리(We) 모두에게 기적(Miracle)이 일어나기를 꿈꾸다!

38만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을 전하고 있는 박위의 이야기다. 〈위라클〉 채널의 영상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린다. 희귀병 진단으로 좌절에 빠진 사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등…. 그들은 모두 〈위라클〉 영상을 통해 위로받고 삶의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나눈다.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모든 것이 멈추어 버렸을 때 느꼈던 감정, 퇴원 후 죽을힘을 다해 재활에 힘쓰던 과정, ‘장애’와 우리 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이후 변화된 삶에 대해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좌절 가운데서도 절대 삶을 포기하지 않고, 0.000001%의 가능성만 있더라도 희망을 품고 지금까지 달려온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누리고 있는 삶 그 자체가 기적임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 모든 것이 완벽한 토요일 밤이었다. 오로지 나를 위한 밤. 나는 내 인생이 마치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완전히 풀렸다고 생각했다. 나의 건강한 육체와 나의 삶을 사랑했다. 세상도 나를 사랑했다. 그날 밤 집을 나서기 전, 아버지는 내게 말씀하셨다. “위야, 너 그냥 결혼하지 말고 오랫동안 나랑 같이 살자.” 나는 아버지의 소원처럼 평생 같이 살 것 같은 모습으로 아버지를 다시 마주했다. “당신은 앞으로 영원히 걸을 수 없을 겁니다. 손가락도 절대 움직이지 못할 거예요.” 꿈이 아니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어서 편했다. 이제 올라가기만 하면 되니까. 나는 죽음 대신 삶을 선택했다.
    _[에필로그] 중에서

  • “지우야, 너에게 장애란 뭐야?” 지우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장애는 우리 가족을 단단하게 묶어 준 하나의 끈이지.” 우리 가족에게 나의 장애는 분명히 이겨내기 어려운 고통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가족은 모두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었다. 나는 ‘고난’이라는 이름의 기차를 타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가족의 사랑이 그 기차에 추진력을 주어 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 사랑은 불행할 수밖에 없었던 나의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따뜻하게 감싸 주었다.
    _[장애, 우리 가족을 단단하게 묶어 준 끈] 중에서

  • “당신은 평생 걸을 수 없을 겁니다.”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내게 집도의가 했던 정말 믿어지지 않던 말이 이제는 서서히 이해되고 있었다.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도 좋아질 수 없는 현실을 깨달았을 때의 그 좌절감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반발심 비슷한 감정도 같이 커져가고 있었다. 청개구리 같은 마음,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서 세상 사람들한테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랄까. ‘아니야,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면 난 반드시 일어날 거야.’ 그렇게 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_[꿈] 중에서

  • 이전에 나는 마비된 부위에 통증을 느끼지 않아서 오히려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회복될 부위라면, 아픔이 치유되는 과정 속에서의 통증은 무의미하다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상처가 생긴 부위의 통증을 느낌으로써 그 통증이 내 몸을 보호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만약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지금의 나처럼 욕창이 생겨도 알 수 없다. 그 욕창이 너무 심한 상황이라면 충분히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구원의 신호다. 우리는 오늘도 고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_[통증, 구원의 신호] 중에서

  • 내가 당장 걷고 싶다고 해도 나는 지금 걸을 수 없다. 혼자서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오르지 못한다. 이처럼 내게 불가능한 상황이 닥치면 비로소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야 하고 뭐든지 가져야 직성이 풀리던 나는, 포기하기 위해 여유를 갖는 법을 배웠다. 이미 가지고 있어서 생기는 여유가 아니라 가지고 싶은 것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 포기하니 별것 없었다. 전신이 마비가 되니 인생의 지혜를 배웠다. 급할 것도 없고 반드시 가져야 할 것도 없다. 느리게 천천히 살면 된다.
    _[느리게 살기] 중에서

  • ‘앞으로 구독자는 더 늘어나고 사람들의 연락은 더 많아질 텐데, 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사실, 아직 명확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다. 어쩌면 〈위라클〉 채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문제는 결코 나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전신마비 진단을 받아 두 손과 두 다리가 자유롭지 못한 나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위라클〉의 구독자들이 서로 연대하고 여러 팀을 이뤄 어려움에 처한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희망을 품게 된다면 어떨까? 나는 꿈꾼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우리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세상을.
    _[우리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세상] 중에서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 1. 모든 것이 정지되다
    2014년 5월 18일, 그날
    릴레이 경주
    전신마비 진단을 받다
    삶과 죽음, 그 사이
    경계 근무
    장애, 우리 가족을 단단하게 묶어 준 끈
    아버지의 외침
    *어머니의 눈물

  • 2. 반드시 일어날 거야

    1%의 우정
    침대 목욕
    내가 원하는 곳으로
    예쁜 손
    엄마는 감자탱이만 들어
    슈퍼맨 리
    *Me before you

  • 3. 의지와 좌절 사이에서
    11km
    실전 연습
    *기억이
    통증, 구원의 신호
    스스로 좌약 넣기
    *저는 고난을 극복하지 않았어요
    젓가락으로 먹는 라면
    할머니의 기도
    휠체어 차에 싣기 연습
    *도착

  • 4. 다른 시선으로 살아가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
    느리게 살기
    ‘장애’가 긍정도 부정도 아닌 그날이 되기를…
    다르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양보와 배려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공평

  • 5. 위라클 더 비기닝
    0.000001%의 가능성이라도
    유튜브 채널을 만들겠어!
    휠린 마카오(Wheelin Macao)
    최고의 별명
    위라클 빅뱅
    *기분 좋은 꿈
    나의 첫 멘토
    뜻밖의 휴가
    동생의 결혼식
    번아웃
    우리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세상
    *사랑의 원리

  • 6.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저도 사람들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요
    *아빠가 위에게

  • 에필로그
  • 감사의 글
자신에게 일어난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앞에서, 박위 형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주변 사람들의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을 지켜 주었던 믿음과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며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넘어 삶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삶을 담은 이 책이 지금도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만나 힘든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절망에서 희망을, 고난에서 기쁨을, 원망에서 감사를, 불행에서 행복을, 포기에서 최선을 선택하는 박위 형제의 귀한 행보. 자신의 아픔을 달란트로 승화시켜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살리는 착하고 충성된 하나님의 종, 박위 형제.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영적 휠체어에서 벗어나 그와 함께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게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신애라, 배우


휠체어에 앉은 아주 밝은 청년, 위와의 만남은 어느덧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목사님, 이렇게 병원에 와보니 저처럼 다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네요. 저는 그래도 혼자 앉을 수도 있고, 손가락이 이 정도 움직여서 문자도 할 수 있으니 감사할 뿐이지요.” 내게는 너무 충격이었다. 전신마비 상태이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자세로 매순간 행복해하며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위의 모습은 늘 나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준다. 힘든 시간을 지나가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이 반드시 소망과 위로를 전하리라 믿는다.

— 여성민, 온누리교회 부목사


지금 우리는 충격과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암울한 시절을 보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8-19)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귀한 증인이 이 책의 저자 박위 형제입니다. 그는 갑자기 찾아온 전신마비라는 말할 수 없는 불행을 딛고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하반신은 마비 상태이지만 혼자서 밥도 먹고, 한강에서 산책도 하고, 혼자 운전을 하여 가고 싶은 곳은 얼마든지 다니고 있습니다. 박위 형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재활 환자들은 물론이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 생의 의지를 잃었던 사람까지 그를 보고 용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에게 박위 형제의 책을 읽게 해주고 싶습니다. 전신마비였던 박위 형제가 혼자서 움직이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영적 몸부림이라 생각되고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기 위하여 힘쓰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눈물이 났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누구나 박위 형제와 같은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 제목: 위라클
  • 저자: 박위
  • 출판사: 토기장이
  • 출간일: 2022년 9월 5일
  • 쪽수: 264쪽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과 성경 백과,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이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위는 신의 건강한 육체와 삶을 사랑했던 청년이었다. 게다가 대학 4학년 졸업도 하기 전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정직원이 되었다. 모든 게 자신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28세 5월 어느 봄날, 그는 하루아침에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갓 사회인이 되어 신나게 일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려는 순간, 그의 인생은 멈추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삶을 선택했다. 폐허가 된 육체의 재활을 위해 치열하게 자신과 싸웠다. 그리고 현재 그는 손가락 하나도 까닥할 수 없을 거라던 주치의의 선언이 무색하게 직접 운전하며 자유롭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삶에 깊은 도전을 주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그만의 철학이 있다. “조회 수 1은 단순히 한 사람이 아니라 한 생명이다.” 그에게 유튜브는 이미 사명이 되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대사 유니캐스터, 룰루레몬 앰배서더, ‘체리’ 기부플랫폼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사저널 ‘2021 차세대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복지상〉 서울시장상, 〈유공표창장〉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SBS 스페셜 〈나는 산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채널A 〈아이콘택트〉, JTBC 〈뉴스룸〉 등에 출연했다.

Reviews

0 ratings

Sign in with your Logos account

    $6.64

    Digital list price: $9.49
    Save $2.85 (30%)

    Gathering interest